최근 데스크톱 처분과 모니터 처분을 해서 집에서 공부할 때, 일할 때 서브모니터가 간절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모니터를 다시 사기 위해서 검색하던 중! 포터블 모니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제일 처음 접했던 것은 LG Gram View..
쿠팡을 기준으로 370,000원 언저리였고 2세대는 더 비싸겠거니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램 뷰가 맥북과의 호환성도 준수한 편이라고 하고 이미 다수의 사용자가 있기에 사용 후기에 대한 레퍼런스도 많아 1등 고려대상이었지만.. 모니터 구매에 대한 예산을 200,000원으로 정하였기에 아쉽지만 다른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선정한 후보군들이 델의 C1422H, 크로스오버 158TF3, 한성컴퓨터 TFX156T 등등..
모두 가볍게 20만 원을 넘는 제품들.. 당근마켓에서 알아보다가 우연히 제우스랩의 P16K를 알게 되었다.
제품에 대해 조금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후기정보가 있었고 가격을 알아보았을 때 티몬 해외배송 기준으로 162,900에 구매할 수 있어서... 바로 질러버렸다...ㅋㅋ
작성일 기준 4월 2일에 다시 티몬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현재는 매진으로 상품이 구매 불가능 한 상태였다!
좋은 타이밍에 잘 산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 🎉
주문은 2023년 3월 19일! 배송받은 것은 동년 3월 29일! 딱 10일 만에 도착하여 내 품에 안겼다!!!
비닐 플라스틱 같은 파란 외포장을 한 꺼풀 벗기니 완충제로 되어있는 까만 내포장이 또 들어있었다.
참을 수 없이 포장지를 마구 찢어서 내용물을 파헤쳐보니
드디어 제품 박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박스를 오픈해 보면 충격완화를 위한 쿠션포장제와 함께 Ctype 케이블 2개, Mini HDMI 케이블 1개, 충전 어댑터 1개, 사용 설명서, 그리고 케이스에 씌워져 있는 본체를 마주할 수 있다!
본체는 에어쿠션 포장으로 한번 더 포장되어 안전에 안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나열해 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드디어.. 노트북에 연결을 해 볼시간이다..!
긴장되는 순간... 노트북에 연결을 하면 파란 부팅화면이 1초 정도 지나고 바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사용한 지 4일 정도 되었는 데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동봉된 케이스가 지지대 역할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다.
지지해 둔다 의 느낌보다는 그저 얹어 두었다의 의미가 더 맞는 것 같고, 지나다니며 책상을 '톡'하고 치게 되면 모니터가 스르륵 하고 넘어가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겠다.
장점이라고 하면 우선 후면의 베사홀! 모니터 암을 통해 거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근데 난 모니터암이 없는걸..
그리고 모니터 개별 사운드 조절을 통해 컴퓨터의 디폴트 사운드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 모니터를 세웠을 때 좌측의 볼륨 조절 버튼을 꾹 눌러서 모니터 상세 해상도(밝기, 대비 등 그런 모니터 설정)를 설정할 수 있다! 솔직히 이건 기대 안 한 부분이었는데 눈의 피로도에 맞추어서 커스텀하기 좋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제우스랩 P16K를 사용하면서 단점을 느끼기보다는 휴대 가능한 모니터의 장점을 더 많이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 아주 효율적인 소비라고 생각된다!
제우스랩 P16K
구매가격 : 162,900원
배송기간: 10일 (2023년 3월 19일 ~ 2023년 3월 29일, 해외배송)
구매처 : 티몬
구매 만족도 : ⭐️⭐️⭐️⭐️
'forProdu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용 스틱 파운데이션 오브제(OBge) 사용후기 (0) | 2023.04.08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