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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스틱 파운데이션 오브제(OBge) 사용후기

세상을 리뷰하다 2023. 4.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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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성들도 화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루밍족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그루밍족이란 
외모를 경쟁력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신조어
이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7%B8%EB%A3%A8%EB%B0%8D%EC%A1%B1)

 

나는 피부 모공이 넓고 깊어 감추고 싶어 파운데이션을 바른 게 처음으로 화장을 한 것이다. 지금도 외출할 때는 꼭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을 바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 썼던 제품은 다슈의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었다.

현재 쿠팡에서는 16,8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처음 도전해 볼 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위 제품은 가운데 흰색 부분이 피부에 닿았을 때 쿨링감을 주어 사용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발림 느낌은 양호했지만, 쿠션이라는 제품이 처음 써보면 너무 과하게 발라지고, 뭉치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오브제의 스틱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나는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샀고, 정확하게 얼마를 주고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략 쿠팡 금액과 비슷하게 줬던 것 같다.

 

제품은 #1 아이보리와 #2 베이지가 있다. 나는 피부 톤 다운을 위해 #2 베이지를 샀지만 피부 톤 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피부가 하얀 분들은 #1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요즘 올리브영 갈 때마다 재고가 있었던 것 같으니 방문해서 한번 테스트하고 구매하는 걸 추천!

 

제품 뚜껑은 양쪽을 열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한쪽은 브러시, 한쪽은 스틱 형태의 파운데이션으로 되어있다.

 

파운데이션은 딱풀 돌리는 것처럼 돌려서 오르락 내리락을 조절할 수 있다. 사진에는 또 누락되었지만,, 파운데이션 가운데에 하얀 동그라미가 있고 그 부분이 약~간의 쿨링감을 준다.

 

브러시 부분은 분리가 되어 세척에 편하게 되어있는데 나는 오히려 이게 굉장히 불편했다.

조금 힘줘서 슥슥 바르고 있으면 이 아이가 푱~ 하고 빠져서 날아가버린다..

파운데이션을 손등에 발라보았을 때 질감은 굉장히 부드럽게 스으윽하고 발린다. 

 

처음 제품을 구매했을 때는 뭔가 뻑뻑한 느낌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

 

나는 피부가 하얀 편이어서 오브제 #1 아이보리를 고를까도 고려했지만, 톤다운을 조금 하고 싶어서 오브제 #2 베이지를 선택했다.

브러시를 활용하여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보았을 때 확실히 톤다운된 차이가 나타난다. 

 

손의 왼쪽 부분은 희멀건한데 오른쪽은 살짝 톤다운되어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이래서 나는 톤다운을 선택했다. 개인 취향이다 :)

 

오브제 스틱파운데이션 #2 베이지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슈의 쿠션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이 편하고 발림성도 좋았다. 그리고 마스크를 썼을 때 묻어남도 거의 없어 아주 만족했다. 하지만 그 브러시가 튕겨져 나가는 것이 굉장한 단점이라고 생각했고 이것 때문에 재구매를 고려하게 되기도 한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다슈 쿠션 파운데이션과 오브제 스틱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브제 스틱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럽게 피부를 덮어주는 느낌이어서 발랐을 때 얼굴이 답답하지 않지만, 다슈는 한 꺼풀 막을 씌우는 느낌이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고, 간혹 얼굴이 간지러운 적도 많았다.


오브제(OBge) 스틱 파운데이션: #2 베이지

구매가격: 약 30,000원 중 후반

구매처: 올리브영

구매 만족도: ⭐️⭐️⭐️⭐️

재구매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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